[2021-2022 프랑켄슈타인] 총첫 + 자첫! 프리뷰회차 :전동석 박은태 해나 서지영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다른 공연시야

 

친구가 티켓팅을 잘 못하는 바람엨ㅋㅋㅋㅋ어메이징한 자리를 받아서 가게되었다!!!!!!

(원래 다른 캐스트를 노렸는데 잘못 눌러서 총첫을 해버렸단다 고마워 그런 실수..ㅎ)

 

전동석 박은태...! 캐스팅보드만봐도 가슴이 웅장해 진다

 

사실 좀 시간이 오래지나가지고 세세한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동자크..ㅎ 윙크3종세트 미션클리어...ㅋㅋ 이것만큼은 영원히 내마음에 저장ㅋㅋㅋㅋㅋ

영원히 내 본진으로 정했어...난 이제 빠져나올 수가 없어ㅠㅠㅠㅠ

 

개인적으로 프랑켄슈타인이 빅터와 괴물의 대립? 느낌으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빅터의 삶과 성장을 따라가는게 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배우ㅎ 이시목 배우의 어린시절 연기도 너무 훌륭했고

그렇게 빌드업된 빅터의 잘못된 신념과 삶이 무너져가는 과정이 전동석 배우의 특유의 연기와 노래 스타일을 통해서 너무 잘 와닿았다.

내 맘대로 말하자면 전동석 배우님은 뭔가 그릇에 물이 딱 넘치기 직전의 일렁이는 듯한 감정라인이 있는데, 그 위태위태한 와중에 노래는 안정적이고 전체적으로 배우 자체가 여유가 있는게 딱 균형을 잡고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ㅋㅋㅋ(뭔소린지 나만느끼는 나만의 느낌ㅋㅋㅋ)

암튼 그런 배우님의 느낌이 빅터의 삐뚤어진 신념, 강한 고집 근데 그 속에서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삶을 표현하는데 잘맞는 뭐 그런느낌이었다구...(블라블라 혼자 뭐랰ㅋㅋㅋ)

 

박은태배우는 정말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부분이 앙리의 부드러움과 괴물의 깊은 상처를 더 잘 표현하신것 같다ㅠ 눈물 광광

서지영배우는 완전 큰누나 느낌 낭낭해서 진짜 기차역씬에서 소리내서 오열할뻔했자나ㅠㅠㅠ너무 슬프고 감정선 진짜 깊고 너무 마음에 남는다

해나 배우도 처음 봤는데, 이제는 아이돌출신 가수출신이라고 실력없다는거 다 옛날말같다

원래부터 난 별로 그런 출신?에 대해서 신경안쓰는 편인데 이제는 진짜 모르고 보면 원래부터 뮤배인것처럼 다들 하는것 같아서 진짜 말그대로 편견일 뿐인 것 같다. 노래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줄리아의 완전 사랑스럽고 여리여리함과 까뜨린느의 억척스럽고 처절한 느낌이 딱 대비되게 표현을 너무 잘했다

포토존을 진짜 크고 예쁘게 잘해놔서 사진찍을 맛이 난닼ㅋㅋㅋㅋㅋ

심지어 MD부스 자체를 너무 예쁘게 해놔서 MD사면서도 설렌다

사진엔 없지만 호수장면을 그대로 포토존으로 만들어놔서 다리에 걸터앉아 사진찍으면 이제 나도 괴물이 될수있는....ㅋ

 

결론은 NCC사랑해요ㅠㅠ 할인도 많고 꾸민것도 너무 예쁘고

이제 대본집 악보집만 내주면 진짜 완벽하겠다 그쵸? 제발 내줘ㅠㅠㅠ

플북도 1차 플북이라며 빨리 다른것도 내줘요ㅠㅠㅠ

 

오늘의 자리는 무려 2열 중블 끝자리!

사실 이정도 앞자리는 시야 고민할 필요도 없고

내 개인적으로도 기억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이 그냥 가까움!으로 기억하면 되는 자리라서 사진은 안찍었당

오글 당연히 없어도 표정까지 생생하게 다 보이는데, 

프랑켄슈타인은 무대를 앞은 잘 안쓰고 깊게 쓰는 편이라서 더 자세히 보고싶다면 이렇게 앞이라도 오글 들고가면 나쁠건없다. 글고 전체적으로 보고싶다고 해도 중간쪽 보다는 어떻게든 앞으로 전진하는게 좋을것같다.

(심지어 블퀘니까 8열넘어가면 음향 퀄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고속도로 안으로 들어가야돼ㅠ)

2층,3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은 많이 없지만 경사가 있는 무대를 쓰는 장면도 꽤 있어서 깊다고 안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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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진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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