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남는 자리가 없어져서 결국 3층 꼭대기로 가게된 노트르담 드 파리 후기ㅎ
당연히 자리마다 자막이 있겠지 했는데,,아니었고
앞자리 아줌마는 역대급 관크의 정신나간 사람이었다...
엄청 기대해서 그런지 엄청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시간이긴 했다!
솔직히 공연 퀄리티 문제보다는 그냥 내 앞사람이 정말 정신병이 있나..? 이해해줘야하는 뭔 엄청난 이유가 있는 건가...? 싶은 수준의 돌/아이 였어서 집중을 못한덕분에ㅋ 1막을 통으로 날린 것 같긴하다.
정말 그정도로 나이 쳐먹고 있는 고상 없는 고상 다 떨면서 민폐인 사람은 처음봤다..
포토존은 생각보다....훨씬 뭐가 없는 느낌이긴했는데, 사실 별로 이런부분은 신경안써서 그런갑다 하고 넘어감
(저 뒤통수가 문제의 그 아줌마.....ㅋ 한대 때려주고 싶네 진짜.....ㅂㄷㅂㄷ)
시야정보!
오늘의 자리는 3층 E열 22번
중앙에 가까운 자리고 3열이긴한데 1열을 비워둬서 사실상 2열인 자리
오글10배율 기준 전신이 딱 들어오는 거리이다 멀긴 진짜 멀닼ㅋㅋㅋㅋ
그래도 가성비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데
내한공연으로서는 최악의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자막이 양 사이드에 있다는 것.........ㅠ
세종 3층 처음 가봐서, 내한도 처음이라서 자막위치를 전혀 생각 못했는데
양 사이드 스크린에만 자막이 나와서 열심히 눈알을 굴려야한다...
3층이라서 고개을 휙휙 돌릴필요는 없지만 자막과 무대가 절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ㅠ
그나마 스토리나 주요 넘버의 내용을 알고있어서 자막을 열심히 볼 필요 없는 장면에서는 괜찮았지만
지금 뭔소리하는거야 싶은 장면은 자막을 봐야해서 눈알운동 열심히 하고 왔다
+커튼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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